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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mroad·Etsy 등 해외 마켓플레이스 판매 수익의 환율·VAT 처리 실전 가이드.
매출 인식, 고시환율 적용, 플랫폼 VAT 구조, 한국 부가세 신고까지 2025년 기준으로 완전 정리.

Gumroad·Etsy 판매가 폭발하면서 환율·VAT 처리 오류가 가장 흔한 세무 리스크가 되었다
2025년 현재 국내 크리에이터·프리랜서·디지털 셀러는
Gumroad, Etsy, Payhip, Ko-fi, Sellfy 같은 해외 마켓플레이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디지털 템플릿·프리셋·AI 프롬프트·일러스트·클립아트·교육자료·브러시·폰트 등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Gumroad·Etsy는 “한국 사업자도 손쉽게 글로벌 판매 가능”, “결제·VAT·정산 자동화” 라는 강점 때문에
월 수백만 원 매출을 올리는 한국 크리에이터들이 급증했다.
하지만 문제는 세무다.
해외 플랫폼 판매는 생각보다 단순하지 않다.
대부분의 판매자가 다음과 같은 실수를 한다:
- 수익을 고시환율이 아닌 “입금 당시 원화 환율”로 신고
- Etsy·Gumroad에서 자동 차감된 VAT를 매출로 착각
- 해외에서 부과된 VAT를 비용으로 신고
- Stripe·PayPal 입금액만 보고 매출 신고
- 국가별 소비세 구조를 잘못 이해
- 수수료를 빠뜨림
실제로 국세청 심사에서도 해외 플랫폼 수익 누락·환율 오류·VAT 오인 신고가 가장 많은 세무조사 사유로 나타나고 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으로 해외 마켓플레이스 판매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환율 처리 + VAT 구조 + 정산 방식 + 증빙 관리법을 완전히 실전 중심으로 정리한다.
해외 마켓플레이스 매출의 “정확한 환율 처리” — 국세청이 인정하는 공식 방법은 단 하나다
해외 매출을 신고할 때 가장 많이 나오는 질문이 있다.
“플랫폼에서 달러로 받았는데, 매출 환산은 어떻게 하나요?”
국세청은 아래 기준을 명확히 제시한다.
① 매출 환산은 ‘대금 결제일(지급일)’ 기준 고시환율을 사용해야 한다
한국 세법은 해외 매출을 신고할 때 다음 두 가지 규칙을 동시에 요구한다.
- 매출 발생일 = 고객이 결제한 날짜
- 환율 = 결제일 기준 ‘지급일 고시환율’
즉, 고객이 2월 5일에 100달러로 구매했다면 → 2월 5일 고시환율로 원화 환산해야 한다.
Stripe·PayPal 입금일 기준 환율이 아니다.
정산일 환율도 아니다.
② 입금액이 아니라 “매출총액(수수료·VAT 포함 전 금액)”이 기준이다
많은 판매자가 수익 입금액만 신고한다.
하지만 매출 신고 기준은 반드시: 총 결제금액(= 매출액) – 플랫폼 수수료(= 경비) – VAT(= 매출 아님)
으로 분리해야 한다.
예시: 고객 결제 20달러, VAT 2달러, Stripe 수수료 1달러, 실제 입금액 17달러라도
매출액은 반드시 20달러이다.
③ 환차익·환차손도 별도로 반영된다
Gumroad·Etsy는 달러로 정산하고 국내 입금 시 환율 변동이 발생할 수 있다.
- 환차익 → 과세 대상
- 환차손 → 필요경비
이것을 반영하지 않으면 계산이 틀려 과세 위험이 커진다.
해외 마켓플레이스의 VAT 구조 — “VAT는 판매자가 내는 것이 아니라 플랫폼이 내는 경우가 대부분”
해외 플랫폼의 VAT 구조는 한국 판매자들이 가장 오해하는 영역이다.
① Gumroad의 VAT 구조
Gumroad는 EU, 영국, 일본, 호주 등 VAT 국가의 고객에게 판매할 때
- VAT를 자동 계산
- 고객에게 부과
- Gumroad가 대신 징수·납부
- 판매자에게는 VAT 제외 금액만 정산하는 구조다.
즉, 판매자는 VAT를 내지 않는다.
VAT는 매출에 포함되지 않는 금액이다.
② Etsy의 VAT 구조
Etsy도 국가별로 동일하게 VAT 처리한다.
- EU 고객에게 판매 → Etsy가 VAT 징수
- 판매자에게는 VAT 제외 금액 지급
- VAT는 Etsy가 각국에 납부
따라서 판매자는 VAT를 한국에 신고할 필요가 없다.
③ “해외 VAT = 한국 부가세와 별개”라는 점에 주의
많은 판매자가 “해외 VAT 냈는데 한국 부가세 10%도 내야 하나요?”라고 묻는다.
결론은 다음과 같다.
- 해외 VAT는 소비세라서 한국 부가세와 무관
- 한국 부가세 신고 시 해외 판매는 “영세율(0%)”
- 해외 VAT는 비용이 아니다
- VAT 차감된 금액을 매출로 보면 안 된다
따라서 한국 부가세 신고에서는 “VAT 제외 후의 순매출액”이 아니라
총 결제금액 기준으로 영세율 매출 신고를 해야 한다.
Gumroad·Etsy 실전 정산 구조 — 매출·수수료·VAT·환율을 어떻게 나눠서 기록할까?
아래는 실제 판매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구조다.
① 매출 인식 구조
“고객이 결제한 금액 전체가 매출액이다.”
예를 들어,
- 상품 금액 15달러
- VAT 3달러
- 총 결제액 18달러
→ 매출은 15달러가 아니라 18달러 전체로 인식한다.
VAT는 매출에서 제외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지불한 전체 금액 자체가 “매출”이기 때문이다.
(한국 부가세 신고에서는 해외 소비자가 구매했으므로 영세율 대상)
② 수수료 처리
Gumroad 수수료, Etsy 수수료, Stripe·PayPal 수수료는 모두 필요경비다.
③ VAT 처리
플랫폼이 납부한 VAT는 판매자 비용이 아니므로 비용으로 넣으면 안 된다.
④ 환율 적용
고객 결제일 기준 고시환율로 환산한다.
⑤ 환차익·환차손
환율 변동으로 생긴 차액은 별도 항목으로 반영한다.
해외 플랫폼 판매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세무 오류 TOP7
실제 세무대리인이 정정 신고를 가장 많이 하는 오류들이다.
1. 입금액만 매출로 신고
→ 매출 누락 → 가산세 위험
2. Etsy·Gumroad VAT를 비용으로 처리
→ 부가세 오신고 → 세금 과다 또는 누락 발생
3. 환율을 임의 환산
→ “입금 당시 은행 환율” 사용은 잘못 → 반드시 고시환율 적용
4. 환차익·환차손 무시
→ 매출·경비 계산 왜곡됨
5. 판매 플랫폼 수수료 누락
→ 사업소득 과다 신고 문제
6. PayPal·Stripe 입금만 보고 매출을 계산
→ 플랫폼 수수료·VAT 누락
7.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고 지속 판매
월 100만 원 이상 반복 판매 → 사실상 사업자 요건
해외 마켓플레이스 매출을 ‘정확히’ 신고하는 7단계 실무 매뉴얼
모든 크리에이터가 따라야 하는 표준 절차다.
1단계 — 월별 매출 리포트 다운로드(Gumroad/Etsy)
총 결제금액, 수수료, VAT 정보가 들어있다.
2단계 — 고객 결제일 기준 환율로 원화 환산
한국은행 고시환율 사용.
3단계 — 매출총액(부가세 포함)을 매출로 기록
VAT 제외 금액을 매출로 보면 안 된다.
4단계 — 수수료, 외주비, AI 도구 비용을 경비로 분류
필수 경비는 꼼꼼히 포함해야 한다.
5단계 — 환차익·환차손 기록
입금일과 결제일 환율 차이 반영.
6단계 — 한국 부가세 신고에서는 해외 매출을 영세율로 처리
소비지가 외국 → 한국에서는 0%
7단계 — 매출별 증빙 보관
세무조사 대비 필수.
결론 — 해외 플랫폼 판매는 복잡해 보이지만, 공식 규칙만 알면 어렵지 않다
해외 판매 세무의 핵심은 아래 네 가지로 요약된다.
① 매출은 총 결제금액 기준
② 환율은 결제일 고시환율 적용
③ VAT는 플랫폼이 처리 → 판매자는 신고 X
④ 한국 부가세는 해외 판매 = 영세율
이 네 가지만 정확하게 지키면 해외 플랫폼 판매는 매우 안정적으로 신고할 수 있다.
정확한 환율 처리와 VAT 해석만 해도 세금 위험은 90% 이상 줄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