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차
2025년 세무조사에서 가장 자주 적발되는 1인 크리에이터 유형을 완전 분석.
애드센스 누락, 협찬 수익, 외주비 증빙 부족, 경비 부인 사례까지 실전 기준으로 정리.

크리에이터가 가장 많이 당하는 실수는 “탈세가 아니라, 몰라서 생긴 누락”이다
2025년 기준 국세청은 유튜브·블로그·틱톡·인스타그램 중심의 “1인 크리에이터 과세 관리자 그룹”을 별도로 운영하며,
AI 기반 수입 추적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 플랫폼 광고수익
- 협찬·브랜드딜
- 라이브커머스 판매수익
- 해외 플랫폼 정산
- NFT·디지털 자산 수익이 다변화되면서, 크리에이터 소득은 전통적 프리랜서보다 훨씬 복잡한 구조를 가진다.
문제는 대부분의 크리에이터가 “수익 구조는 빠르게 늘어나는 반면, 세무 지식은 거의 없다”는 데 있다.
국세청이 적발하는 건 의도적인 탈세가 아니라 ‘규정을 몰라서 발생한 누락’이 90%를 차지한다.
이번 글에서는 국세청이 실제로 집중 점검하는 1인 크리에이터 적발 유형 TOP 사례만 엄선해
가장 실전적으로 정리해본다.
유형 1~4 : 수익 누락 중심 — “돈을 받은 사실은 남아 있는데 신고만 빠진 경우”
대부분의 적발 유형은 이 영역에서 발생한다.
1. 유튜브·애드센스 수익 누락 (가장 많은 적발 원인)
유튜브・애드센스 수익은
■ Google LLC에서 지급
■ 해외 송금
■ 페이오니아·현지 외화계좌로 수령하는 구조 때문에 쉽게 누락된다.
국세청은 Google/YouTube 지급 데이터를 AI-CRS(국제 금융정보 자동교환 시스템)로 자동 수집하기 때문에
실수든 고의든 누락은 반드시 적발된다.
주요 적발 패턴:
- 해외 계좌만 신고하지 않은 경우
- 원천징수 없는 Google 지급을 소득으로 인식하지 않은 경우
- 페이오니아 잔고만 관리하고 국내 반입 전 수익으로 인식하지 않은 경우
2. 브랜드 협찬·PPL 수익 누락
협찬 수익은 현금뿐 아니라
■ 제품 제공
■ 콘텐츠 제작 대가
■ 사용권 제공
■ 현물 지급의 다양한 형태가 존재한다.
크리에이터가 가장 자주 실수하는 부분은 “이건 현금이 아니라 물건이니까 세금 대상이 아니다”라는 오해다.
국세청 기준:
현물도 ‘수익’이다. 제공받은 시가로 과세한다.
특히 적발되는 사례는 다음과 같다.
- 협찬 받은 제품을 홍보용이라고 하고 신고 안함
- 브랜드가 준 서비스 이용권 누락
- 촬영비 명목으로 받은 돈을 창작비로 착각
3. 해외 플랫폼 수익 누락(Patreon·BuyMeACoffee·TikTok Creator Fund)
해외 크리에이터 후원 플랫폼의 수익은 국세청이 가장 먼저 확인하는 분야다.
국외원천소득이므로 반드시 국내 신고 대상인데, 많은 크리에이터가 이를 모른다.
주요 적발 케이스:
- Patreon 수익을 개인 계좌로 인출 후 신고 누락
- PayPal 수익이 잡히지 않겠지라는 오해
- BuyMeACoffee 후원금 누락
- TikTok Creator Fund 수익 인출 누락
4. 라이브커머스 수수료·판매수익 누락
판매수익이 수수료만 반영돼 전체 매출이 누락되는 경우가 많다.
국세청은 결제대행사(PG) 매출 데이터를 모두 수집하기 때문에 라이브커머스 누락은 가장 빨리 적발된다.
유형 5~8 : 경비 부인 중심 — “영수증은 있지만 경비는 아니다”
크리에이터의 업무 특성상 개인의 소비와 사업 비용이 혼재되기 때문에 경비 부인(경비 인정 거부)이 매우 자주 발생한다.
5. 촬영 소품 명목의 ‘개인 소비 경비 처리’
예:
- 의류
- 화장품
- 홈데코
- 카페 촬영비
- 생활용품
이런 지출을 “콘텐츠 촬영용”이라고 주장하더라도
■ 영상 캡처
■ 촬영 장면
■ 제작 스크립트 같은 증빙이 없으면 100% 부인된다.
6. 개인 차량 전체 비용 경비 처리
국세청은 개인 차량 비용에 대해 “사적 이용 우선” 원칙을 적용한다.
차량 유지비·보험료·주차비를 전액 경비 처리하면 즉시 적발된다.
7. 가족과의 식사·데이트·평소 카페 이용 등 “생활비의 경비화”
크리에이터 세무조사에서 가장 많이 적발되는 항목.
사업 목적이 없거나 작업 장소가 아닌 공간에서 발생한 지출은 경비 인정률이 극도로 낮다.
8. 카드값·통신비·전기세 전액 경비 처리
혼합 사용에 해당하기 때문에 세법상 반드시 ‘업무 비율’을 산정해야 한다.
전액 경비 처리 시 조사 대상이 되기 매우 쉽다.
유형 9~12 : 구조적 오류 중심 — “세법을 몰라서 발생하는 위험한 패턴”
누락보다 더 위험한 유형이다.
9. 외주 인건비 지급명세서 미제출
영상 편집자·섬네일 디자이너·촬영 스태프 등에게 지급명세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경비 전체가 부인된다.
국세청은 지급명세서 제출 여부만 보고 외주비의 허위·누락 여부를 판단한다.
10. 페이오니아·와이즈·해외은행을 “본인 자산이 아닌 것처럼 처리”
해외 계좌를 신고하지 않은 상태에서 수익 입금 기록이 잡히면 조사 대상이 된다.
특히 페이오니아는 국세청이 가장 먼저 조회하는 계좌다.
11. 부업·투잡 소득을 “애드센스 수익으로만 신고”
다음 사례가 자주 적발된다.
- 라이브커머스 판매소득
- 강의소득
- 디지털 파일 판매
- 외주 편집 매출
위 소득을 모두 애드센스 계정만으로 신고하는 구조.
국세청은 소득원별로 귀속을 별도로 본다. 합산 누락은 큰 문제가 된다.
12. 사업자등록을 해야 하는데 ‘프리랜서로 계속 신고’
유튜버·블로거·인스타 크리에이터는 반복적·지속적·전문적으로 창작 활동을 수행하기 때문에
사업자 등록 요건을 충족한다.
사업자 등록 미이행은 가산세 + 세율 불리 + 경비 부인으로 이어지는 가장 위험한 패턴이다.
결론 — 세무조사는 ‘이상 거래 탐지 시스템’으로 결정된다
2025년 현재 세무조사는 사람이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AI 기반 이상 거래 패턴이 자동으로 포착한다.
크리에이터는 다음 조건만 충족하면 세무조사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 수익 흐름이 명확할 것
✔ 외주·협찬·라이브커머스 증빙이 완전할 것
✔ 현물 협찬을 수익으로 인식할 것
✔ 해외 플랫폼 수익을 누락하지 않을 것
✔ 경비의 사업 목적성이 명확할 것
✔ 사업자 등록 기준에 맞게 구조를 정리할 것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이렇게 된다.
세무조사는 수익이 많다고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흐름이 불분명하면 들어온다.
'세금'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사업자·세법 난제·절세 전략 : 프리랜서의 국세청 ‘성실신고 대상’ 기준 완전 분석 (0) | 2025.11.22 |
|---|---|
| 사업자·세법 난제·절세 전략 : 세무대리인 없이 스스로 신고할 때 발생하는 10대 리스크 (0) | 2025.11.21 |
| 사업자·세법 난제·절세 전략 : 종합소득세 누진세 구간을 활용한 소득 분산 전략 (0) | 2025.11.21 |
| 사업자·세법 난제·절세 전략 : 경비 인정이 거부되는 대표적 실수 12가지 (0) | 2025.11.21 |
| 사업자·세법 난제·절세 전략 : 프리랜서와 사업자의 ‘필요경비 인정률’ 차이 실전 비교 (0) | 2025.1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