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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클라우드 비용(AWS·GCP·Azure)의 국가별 세금 차이

📑 목차

    AWS·GCP·Azure 클라우드 비용은 국가별로 VAT·GST·원천세 규정이 다르다.

    미국·EU·일본·싱가포르·인도 리전의 세금 차이를 2025년 기준으로 완전 정리.

    해외 클라우드 비용(AWS·GCP·Azure)의 국가별 세금 차이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 시대, 비용 구조보다 중요한 것은 ‘세금 구조’다

    2025년 현재 크리에이터·프리랜서·개발자·중소 스튜디오는 콘텐츠 제작·데이터 저장·AI 모델 훈련·웹 서비스 운영을 위해
    AWS, Google Cloud, Azure 같은 해외 클라우드 서비스를 필수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클라우드 비용은 단순 인프라 비용처럼 보이지만, 국가별 과세 방식은 크게 다르다.

     

    예를 들어 AWS 미국 리전을 사용하면 부가세가 면제될 수 있지만, 일본 리전을 사용하면 부가세가 붙고,
    싱가포르 리전은 부가세가 없지만 원천세 규정이 적용될 여지가 있으며,
    유럽 리전은 디지털 서비스 규제(Digital VAT Rule)에 따라 과세 방식이 다르게 결정된다.

     

    그러나 대부분의 개인 사업자와 프리랜서는 이렇게 생각한다.

    • “해외에서 결제했으니 부가세는 0% 아닌가?”
    • “국가가 달라도 비용처리는 똑같지 않나?”
    • “AWS는 다 미국 회사인데 세금은 왜 다르지?”
    • “해외로 돈이 나갔으니 원천징수가 필요할까?”

    세법은 이 문제를 아주 명확하게 정리한다.

    클라우드 비용의 세금은 ‘리전의 위치’가 아니라 ‘서비스 제공자의 과세 국가’가 결정한다.

     

    즉, 사용자가 한국에 있어도 클라우드 회사가 ‘어떤 국가 규정을 적용하느냐’에 따라
    부가세·원천징수·외국납부세액공제 여부가 모두 달라진다.

     

    이번 글에서는 AWS·GCP·Azure의 국가별 세금 차이를 2025년 기준으로 가장 실전적으로 정리한다.


    클라우드 비용은 왜 국가마다 세금이 달라질까?

    세법이 클라우드를 “단순 IT 비용”이 아니라 전자적 용역(Electronic Services)으로 보기 때문이다.

    국가마다 다른 기준은 아래 세 가지다.


    1) VAT(부가가치세) 적용 방식

    • EU → 강력한 디지털서비스 VAT 규칙
    • 일본 → 소비세 과세
    • 한국 → 역외사업자 등록 제도
    • 미국 → 연방 차원의 VAT 없음(일부 주에서 Sales Tax 적용)

    2) 원천징수 규정

    클라우드가 “사용료(Royalty)”로 해석되는 국가가 있다.

    • 인도 → Cloud = Royalty 규정
    • 인도네시아 일부 사례
    • 베트남 일부 과세 사례

    이 규정이 적용되면 사용자가 해외 기업에 돈을 보내면서 원천징수를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3) 공급자 위치 기준 과세

    가장 중요한 기준은 “서비스 공급자의 과세 국가”다.

    예를 들면:
    AWS는 대부분 싱가포르 법인(Amazon Web Services APAC) 또는 아일랜드 법인(AWS EMEA)이 과세 주체다.
    GCP 역시 싱가포르 또는 아일랜드 법인이 기본 과세 주체다.

    따라서 세금은 리전이 아니라 “청구하는 법인의 국적”이 결정한다.


    국가별 클라우드 과세 기준 — AWS·GCP·Azure 공통 구조

    아래는 국가별 주요 규정을 정리한 것이다.


    ① 미국 (AWS US / GCP US / Azure US)

    • VAT / Sales Tax 없음
    • 한국 사업자에게 세금 부과 없음
    • 원천징수 불필요
    • 단순 비용 처리 가능

    미국은 디지털 서비스에 연방 차원 세금이 없기 때문에 클라우드 비용이 한국 사업자에게 세금 포함되지 않고 청구된다.

    - 세무 처리 = 전액 경비
    - 부가세 환급 없음 (세금 자체가 없음)


    ② 유럽(EU 리전 — 프랑크푸르트, 런던, 파리 등)

    EU는 매우 강력한 디지털 서비스 VAT를 적용한다.

    • VAT 21~24% 국가별 차등 부과
    • AWS·GCP·Azure는 대부분 아일랜드 법인 통해 청구
    • 한국 사업자라도 VAT 부과 가능성 있음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한국 사업자는 EU VAT 비과세 처리
    → 사업자번호(VAT ID) 또는 Business Verification 제출해야 함

    제출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VAT가 청구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③ 일본 (Tokyo Region)

    • 일본 소비세 10% 부과
    • 한국 사업자도 소비세 납부 대상
    • AWS·GCP·Azure 모두 동일 구조

    단, 사업자 인증(Business Account) 등록 시 한국 사업자는 소비세 비과세 적용 가능.


    ④ 싱가포르(Singapore Region)

    • GST(부가세) 9% → 2024년 이후 적용
    • AWS·GCP는 싱가포르 법인 청구 → GST 부과 가능
    • 한국 사업자는 원칙적으로 GST 납부 대상 아님

    하지만 실무에서는 다음 상황이 빈번하다.

    - Payment 국가가 한국이면 GST 0%
    - Payment 국가를 싱가포르로 설정하면 GST 부과

    즉, 결제 정보 설정에 따라 GST 부과 여부가 달라진다.


    ⑤ 인도 (Mumbai Region) — 가장 복잡하고 위험

    인도는 클라우드를 Royalty(사용료)로 간주하는 특수 규정이 있다.

    이 규정이 적용되면:

    • 해외 사용자도 원천징수 의무 발생
    • 일반적으로 10% 원천세
    • 조세조약 적용 시 10% → 0% 또는 10% 유지

    한국과 인도 조세조약은 “사용료”를 10% 과세로 규정하므로 인도 리전을 사용하는 한국 사업자라도
    원천세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


    ⑥ 호주 (Sydney Region)

    • GST 10% 적용
    • 역외 전자적 용역 공급자는 GST 등록 의무
    • 한국 사업자는 대부분 GST 비과세 적용

    그러나 일부 기업 계정은 자동 GST 부과되므로 인보이스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클라우드 비용에서 발생하는 원천징수 문제 — 국가별 실제 사례

    많은 크리에이터가 “클라우드는 원천징수 필요 없음”이라고 생각하지만 일부 국가는 다르게 해석한다.


    1) 미국 → 원천징수 없음

    클라우드는 그대로 서비스이며 저작권 사용료가 아니기 때문.


    2) EU → 원천징수 없음

    VAT만 이슈, 원천징수는 해당 없음.


    3) 일본 → 원천징수 없음

    소비세만 문제.


    4) 싱가포르 → 원천징수 없음

    클라우드는 서비스로 분류.


    5) 인도 → 원천징수 의무 있음(가장 큰 리스크)

    인도는 클라우드를 기술적 서비스 제공 또는 사용료(Royalty)로 보는 판례가 다수 존재해
    한국 사업자도 원천세 대상이 될 수 있다.

    즉:

    AWS·GCP 인도 리전 사용 = 원천세 10% 위험


    한국 사업자가 클라우드 비용을 어떻게 세무처리해야 하는가?

    ① 비용처리

    모든 클라우드 비용은 업무 관련이면 경비 100% 인정.


    ② 부가세 처리

    • 세금이 없는 클라우드 → 부가세 환급 없음
    • VAT/GST 부과된 경우 → 환급 불가(한국 외 국가세)
    • 한국에서 영세율 적용 불가(역외 서비스는 대상 아님)

    ③ 원천징수 여부

    • 거의 모든 국가 → 원천세 없음
    • 인도 → 예외적으로 원천세 요구 가능성 있음

    ④ 외국 VAT가 부과된 경우

    해당 세금은 경비로 처리 가능하지만 환급은 불가능.


    ⑤ 증빙

    세무조사 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아래 3가지이다.

    • 인보이스
    • 결제 영수증
    • 서비스 제공 법인의 주소

    세무서가 자주 문제 삼는 오류 TOP 6

    1) EU 클라우드를 사용할 때 VAT ID를 제출하지 않아 VAT 부과

    → 불필요한 비용 증가


    2) 인도 리전 사용 시 원천세 문제를 인지하지 못함

    → 조세조약 적용 누락


    3) 일본 리전을 쓰면서 일본 소비세를 비용 처리하지 않음

    → 경비 누락


    4) AWS/Google이 미국 회사라서 모든 청구가 미국이라고 오해

    → 실제로는 아일랜드·싱가포르 법인 청구가 대부분


    5) 리전 위치와 과세 위치를 혼동

    → 과세는 리전이 아니라 “청구 법인”이 기준


    6) VAT가 포함된 비용을 부가세 신고에 넣으려는 경우

    → 해외 VAT는 한국 부가세와 무관


    결론 — 클라우드 비용의 세금은 “리전”이 아니라 “청구 법인”이 결정한다

    가장 중요한 결론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같은 AWS라도 어디서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처럼 보이느냐’가 아니라
    어느 법인이 ‘과세 책임을 갖는지’가 세금을 결정한다.

     

    즉,

    • 미국 법인 청구 → 세금 없음
    • 아일랜드 법인 청구 → EU VAT 규정
    • 싱가포르 법인 청구 → GST 여부
    • 일본 법인 청구 → 소비세
    • 인도 법인 청구 → 원천세 문제

    정확한 국가별 세금 구조를 이해하면 예상치 못한 부가세·원천세 리스크를 완전히 피할 수 있다.